Tuesday, September 19, 2006

Tom's Restaurant | Morningside Heights



 Tom's Restaurant | Morningside Heights
2880 Broadway New York, NY 10025

혼자 살다보면 대개의 경우 아침을 거르는 경우가 많다. 아침부터 뭔가 준비해서 먹기 귀찮기도 하고, 별로 식욕이 있지도 않다. 하지만 일찍 일어났거나 해서 아침을 먹고 싶을 때가 있다. 그럴 때 여기에 간다. 아침에 일찍 문을 열기도 하지만, 창가로 보이는 브로드웨이의 분주한 사람들을 보며 아침을 먹기엔 적당한 장소이다.

보통의 미국 사람들은 아침으로 뭘 먹을까 했을때 대답이 되는 Breakfast Menu를 제공한다. 주말엔 조금은 화려하게 느긋하게 브런치를 즐길 수 있겠지만, 대개 평일의 Diner에서 나오는 typical contemporary american breakfast는 egggs (sunny side or scrambled), one type of meat (bacon, ham or sausage), one or two starch dishes; commonly hash browns and toast, 그리고 커피와 오렌지쥬스 한잔이다.

물론 시리얼, 팬케잌, 오트밀, 와플 혹은 오믈렛이나 가볍게 베이글과 커피 한 잔 등으로 다양하게 있긴 하다.하여간 이름부터 정말 typical american인 Tom의 식당이 아닌가.

Friday, August 11, 2006

New Jersey


강하나 건너 차이인데 맨해튼과 뉴저지는 참 다르다.  허드슨 리버와 이스트 리버가 다르듯이 퀸즈와 브루클린이 주는 느낌과는 또 다른 뉴저지이다. 왠지 뉴저지의 하늘은 더 푸르고 왠지 뉴저지의 바람은 더 차다. 버스 정류장 마저 뉴저지는 외롭다. 

Wednesday, August 9, 2006

New York, New York.....


AUG 9, 2006
@ JFK, NYC

2006년 8월 9일 뉴욕에 도착했다. 2001년에 떠나 5년만에 다시 찾은 뉴욕이다. 모든 짐을 담은 이민가방과 장시간의 비행에 지쳐있긴 했지만, 새롭게 시작하는 유학 생활과 낯선 공항의 모습에 설렌 탓인지 피곤함보다 긴장으로 시작한 뉴욕이다.